시니어벤처協, 5월 시행 앞두고 준비사항 재점검
임원 워크샵 통해 지원서비스 연계 프로그램 마련
사회공헌사업지원단 신설…‘공익’ 사업 강화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오는 5월부터 일정규모 이상의 기업은 50세 이상 비자발적 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재취업 지원서비스 제공’을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가운데, 시니어벤처협회도 지원확대에 나섰다.
(사)시니어벤처협회(회장 신향숙)는 지난 17~18일 양일간 경기도 양평에서 ‘재취업 지원서비스 제공 의무화’에 대비해 임원 워크샵을 가졌다.
이번 임원 워크샵에서는 재취업 지원서비스 확대에 대비한 사전 준비사항 점검, 재취업 지원서비스 수주를 위한 전단팀 구성 및 강좌 커리큘럼 정비 그리고 각 전담 조직별 2020년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협회는 재취업 지원서비스 제공에 대비해 조직을 생애설계지원센터, 재취업지원센터, 창업지원센터 등으로 변경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해 하반기부터 총 3차레에 걸쳐 전직지원 전문강사를 50여명 배출했다.
신향숙 시니어벤처협회장은 “이번 임원 워크샵을 통해 재취업 지원서비스와 연계 사후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가 도출됐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협회차원의 재취업 지원서비스 수주를 위한 전담팀 구성 등 구체적인 계획도 수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니어벤처협회는 ‘사회공헌사업지원단’을 신규로 신설하고, 올해 사회적 약자(독거 어르신) 과일지원사업, 희망의 크리스마스 트리사업,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의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박진형 기자
parkjh@sbiz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