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혁신파크의 변신을 기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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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제2캠퍼스 ‘유치’
글로벌 사회혁신 오픈 캠퍼스 ‘조성’
서초구 위치한 서울연구원 ‘이전’
서울 서북부 대학·연구시설 확충
지역균형발전 및 교육불평등 완화 기대
서울혁신파크 내 서울시립대 제2캠퍼스 등의 배치 계획(안)
서울혁신파크 내 서울시립대 제2캠퍼스 등의 배치 계획(안)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서울시가 지난해 8월 지역균형발전 핵심전략의 하나로 발표한 서울혁신파크 내 서울시립대 등의 조성·이전계획이 구체화 됐다. 다양한 기관의 유기적 결합으로 서울혁신파크가 ‘글로벌 사회혁신 협력지구(클러스터)’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서울시는 서울혁신파크 내에 서울시립대학교의 제2캠퍼스 ‘은평혁신캠퍼스’를 2025년을 준공목표로 조성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서울시가 자체적으로 건립을 추진 중인 ‘글로벌 사회혁신 오픈캠퍼스’가 들어서고 강남·북의 균형발전을 위해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연구원도 이전한다.

은평혁신캠퍼스는 혁신 분야 교육과정을 포함한 교양대학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특히 기존 서울혁신파크와 연계해 사회혁신 분야에 특화된 다양한 교육‧연구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는 목표다. 혁신인재 양성소인 글로벌 사회혁신 오픈캠퍼스는 사회문제 해결 분야에서 활동하는 국내‧외 혁신가의 양성과 교류으로 활용된다.

서울시는 기존 서울혁신파크 내 미래청, 청년청,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 등 입주시설과 연계해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 내 중·고등학교와의 상생협력과 지식나눔 같은 사회공헌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시립대학교 은평혁신캠퍼스와 글로벌 사회혁신 오픈 캠퍼스 조성, 서울연구원의 이전은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 교육‧연구 시설이 부족한 서북부의 고민을 상당 부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연구원, 학생 등 청년층의 유입으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그동안 사회혁신 생태계의 거점 역할을 해온 서울혁신파크를 혁신과 연구, 교육, 청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글로벌 사회혁신 클러스터로 진화, 다양한 주체와 기관 간 시너지로 서울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도시실험실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혁신파크 내 신규 시설은 3호선 불광역과 인접한 전면부 시유지 약 1만5200㎡를 활용해 조성된다. 2022년 하반기 착공해 2025년 초 준공한다는 목표다. 신규시설 건립에 드는 비용은 총 1350억원에서 1500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시는 서울혁신파크 기본구상 및 사업화 전략수립 용역을 통해 오는 10월가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 조사 등을 거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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