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동반성장몰 통해 상생경영 나서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조봉환, 이하 공단)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판로지원 확대를 위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동반성장몰’을 운영하고 상생경영에 나선다.

공단은 27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우수제품 구매를 촉진하고 임직원 복지향상을 위해 동반성장몰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의 동반성장몰에서는 품질이 검증된 중소기업 500여곳의 우수제품 2만7000여개를 판매한다. TV홈쇼핑에서도 판매할 만큼 인지도 있는 상품들이다. 공단 임직원들은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최저가에 구매할 수 있다.

조봉환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판로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협업과 상생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임직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공단은 지난 2일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사무총장 김순철) 등과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동반성장몰 도입은 이러한 판로지원책의 일환으로 본격 추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