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개 검사기관중 49개사 참여, 협회 발전위한 노력 다짐

민병호 초대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가 창립 2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사진은 협회 임원진이 협회 발전을 다짐하며 기념케이을 자르는 모습.
민병호 초대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가 창립 2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사진은 협회 임원진이 협회 발전을 다짐하며 기념케이을 자르는 모습.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사단법인 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가 올해로 창립 23돌을 맞았다.

(사)한국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회장 김철호)는 20일 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실에서 창립기념일 행사를 개최했다. 협회는 1996년 12월 21일 (사)엘피지용기전문검사기관으로 출범했다. 이후 1999년 8월 24일 특정설비재검사, 일반고압용기재검사기관을 포함한 현재의 가스전문검사 업무를 망라한 협회로 성장했다.

이번 행사는 1996년 최초 설립허가를 받은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창립기념식이었다. 하지만 세밑 바쁜 일정 등을 고려해 초대 회장을 비롯한 내부 임직원들만이 참석한 협회 내부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회원들은 정관에 명시된 협회설립 목적을 되새기며 최초 협회를 설립하고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민병오 초대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 변화의 시기 협회와 회원사가 함께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로 창립 기념 케익을 자르며 협회 발전을 다짐했다.

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 김철호 회장은 “가스전문검사기관협회는 가스안전관리와 업계 발전에 기여하는 내실 있는 협회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 열리는 창립기념행사는 회원들 모두의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전문검사기관은 1996년에 협회 출범 당시 LPG용기재검사기관 16개 기관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특정설비재검사기관과 일반고압용기재검사기관을 포함해 60개 기관이 활동하고 있다. 이중 협회에는 49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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