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90년 역사 네덜란드 DEKRA와 MOU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1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시험·인증기관인 Dekra Certification B.V와 방폭인증분야 협력범위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Dekra Certification B.V는 방폭인증분야에서 90년이 넘는 역사를 보유한 세계적인 인증기관으로 오랜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방폭인증분야 사후심사의 상호인정 및 국제방폭 개인자격인증(IECEx CoPC)에 대한 기술협력을 확대키로 하고, 방폭기기 제조기업의 수출을 위한 사후심사 대행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또 가스안전공사 중장기 목표인 IECEx CoPC Scheme의 조기 승인을 위해 지속적인 기술협력도 진행할 예정이다.

양해각서 체결에 참여한 가스안전공사 허영택 기술이사는 “Dekra Certification B.V와 협력 확대로 우리 기업들이 유럽 등의 해외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스안전공사도 IECEx CoPC Scheme의 조기 승인을 통해 국내 방폭시설의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