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 도서 등 임직원 기증한 물품 1100여점 전달

한국가스안전공사 임직원들은 지난 3주동안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물품 1,100여점을 24일 굿윌스토어(Goodwill Store)에 전달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임직원들은 지난 3주동안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물품 1,100여점을 24일 굿윌스토어(Goodwill Store)에 전달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는 24일 임직원들이 직접 기증한 물품 1100여점을 굿윌스토어(Goodwill Store)에 전달했다.

기증한 물품은 공사 임직원들이 지난 3주간 자발적으로 모은 것으로 의류, 도서, 생활용품, 가전제품 등이다. 기증품들은 장애인 근로자들의 분류작업을 거쳐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굿윌스토어는 국내 최초로 소매유통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결합한 생활재활용품 소매판매점으로 기증받은 물품들을 재가공해 판매함으로써 장애인에게 일자리 및 자립기반을 제공하는 사회복지 기관이다.

굿윌스토어의 활동에 처음으로 동참한 가스안전공사는 이번 행사 외에도 노후 가스시설 개선 및 타이머 콕 보급 등 노인가구 가스사고 예방과 생활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아울러, 매년 사회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워밍업 코리아’를 2005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으며, 2013년 충북으로 이전한 후에는 지역공헌의 취지에 맞춰 아동,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을 대상으로 ‘천사축제’ 및 음악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형근 사장은 “앞으로도 가스안전공사는 ‘함께 살아가는 대상’ 장애인들을 비롯해 소외계층을 응원하고 있다.”며, “뜻 깊은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들을 위한 생활재활용품 판매처인 굿윌스토어 물품기증에 동참한 가스안전공사 직원들.
장애인들을 위한 생활재활용품 판매처인 굿윌스토어 물품기증에 동참한 가스안전공사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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