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 ‘아랍-아프리카 투자포럼’ 참가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정윤숙)는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2019 아랍-아프리카 투자포럼’에 한국 대표단을 파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한국 대표단에는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을 비롯해 이은자 특별부회장, 최옥이 특별부회장, 김동복 세종충남지회장 등 16명이 여성기업 대표로 참석했다.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이 후원한 이번 투자포럼은 현지시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열렸다. 아랍, 아프리카, 독일 등 유럽 29개국에서 참여해 B2B 미팅과 전시회가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한국과 유럽, 중동아프리카 등의 자금운용과 기술투자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한국 대표단은 AWIU(아랍투자여성연맹, 회장 Dr. Hoda Yassa)와의 간담회에서 MOU를 맺고 한-중동간의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 및 정보 교류를 약속했다.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나라 여성 기업의 기술력과 아랍, 아프리카의 시장과 자본을 결합해 모두가 윈윈하는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