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서울’ 제로페이 시민에게 묻다
시범 사업 이후 더 나은 서비스위해 시민 의견청취

서울시가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민주주의 서울'에서 9월 20일 부터 10월 19일까지 의견을 듣기로 했다.
서울시가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민주주의 서울'에서 9월 20일 부터 10월 19일까지 의견을 듣기로 했다.

[중소기업투데이 이형근 기자] 작년말까지 누적 결제금액 292억 4600만원, 전국 가맹점 28만 5648개를 기록한 ‘제로페이’의 활성화를 위해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민주주의 서울, 제로페이 활성화 방안 시민에게 묻는다’라는 주제로 시민 의견을 듣는다.

서울시는 이번에 나온 시민의견을 적극검토하고 앞으로 정부 차원의 실행이 필요한 제안에 대해 중소벤처기업부에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시민참여 플랫폼인 ‘민주주의 서울’에서 다른 시민의 의견에 공감을 누르거나 댓글로 추가의견을 낼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에는 모바일 서비스까지 추가 했다. 이 서비스는 소상공인 결제수수료 부담 절감을 목적으로 만들어 소득공제 40%와 민간결제사별 할인, 적립 혜택을,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0%대 수수료를 제공하고 있다. 

김홍찬 서울시 제로페이 추진반장은 “제로페이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에 결제수수료 부담을 낮춰주는 착한 서비스로 시는 이번 시민 수렴을 통해 제로 페이가 더 나은 서비스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