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확보긴급명령’ 발령, 24시간 비상대기
모터카 등 응급복구 장비 분산 배치 대응

코레일 정왕국 부사장이 태풍 링링의 북상에 대비해 지역본부별 안전 대책에 대해 점검회의를 가졌다.
코레일 정왕국 부사장이 태풍 링링의 북상에 대비해 지역본부별 안전 대책에 대해 점검회의를 가졌다.

[중소기업투데이 이형근 기자] 코레일은 5일 대전사옥 영상회의실에서 태풍 ‘링링’ 대비 긴급 안전대책회의를 열고 집중호우, 강풍 등 재해 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정왕국 코레일 부사장은 전국 지역본부와 영상회의를 열고 여객, 시설, 전기, 차량 등 분야별 대응 계획을 최종 점검했다.

코레일은 태풍 ‘링링’이 강력한 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 올해 첫 안전확보긴급명령을 발령하고 추석 연휴 마지막날 까지 24시간 비상대비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점점 커지는 태풍에 대비해 24시간 비상대응체제 확립, 열차 운행선 인근 위험작업 중지, 수해우려지역 사전점검, 시설물 관리 철저, 비상상황시 대응인력 및 장비확보, 유관기관 협업체계 유지 등을 담고 있는 안전확보긴급명령을 발령했다.

코레일은 집중 호우에 대비해 역사 입간판, 펜스, 컨테이너 등의 시설물 결박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수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모터카 등 응급 복구 장비를 분산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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