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워크·동해물류 등 사회적기업 69곳 추가 인증
빅워크·동해물류 등 사회적기업 69곳 추가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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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5일 사회적기업 육성 전문위원회 개최
사회적기업 총 2306개로 늘어
(주)빅워크, 걷기 통해 기부에 참여하는 '빅워크'앱 개발·운영
(주)동해물류 울릉군에서 최초로 사회적기업 인증
연도별 사회적기업 인증현황
연도별 사회적기업 인증현황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주)빅워크 등 사회적기업이 69곳이 추가로 인증됐다.

고용노동부는 5일 올들어 네번째 사회적기업 육성 전문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사회적기업 숫자는 총 2306개로 늘었으며 이곳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4만7790명에 달한다.

이번 추가인증엔 일상생활 속 걷기를 통한 기부문화 확산, 정원산업 지역 활성화 기여, 도서지역 저소득자나 농촌지역 고령자 등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들이 많이 포함됐다.

실례로 서울 마포의 (주)빅워크는 일상생활 속 언제 어디서나 걷기를 통해 기부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빅워크’앱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위안부 지원을 위한 ‘무궁화런’, 소아암 환자 지원을 위한 ‘워킹 포 칠드런’,미혼모 지원을 위한 ‘월경런’ 등 다양한 주제의 걷기행사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올해 6월까지 약 90만명의 가입자와 150개 기업이 참여했다. 가입자들이 걷기를 통해 포인트를 쌓으면 기업들이 특정 걷기행사의 지원대상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누적 기부액은 약 30억 원 정도다.

걷기를 통해 기부사업을 펼치는 (주)빅워크의 '빅워크'앱

전남 순천의 한국가드너 협동조합은 순천만 국가정원으로 대표되는 순천시의 정원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원산업 종사자를 키우고 관련 기반시설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농가 15개소와 협약을 맺어 정원식물 30여종을 위탁재배하고 있다. ‘2018년 엘에이치(LH) 가든쇼’ 등 정원문화 보급을 위한 행사도 맡아 운영한다.

경북 울릉군 (주)동해물류는 울릉도에서 최초로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저득자와 고령자를 고용해 도동항을 중심으로 통합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 식품 제조시설을 준공해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추가 고용할 계획이다.

전남 장흥의 (주)정남진뷔페는 고령자, 장애인 등 10명을 고용해 장흥군에서 생산한 식재료를 활용한 출장뷔페 요리와 도시락을 제조, 판매한다. 장흥군과 협약을 맺어 지난 2014년부터 ‘저소득 아동급식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2004년 자활사업단으로 출발해 2007년 자활기업으로 독립했으며 2016년 법인 설립이후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3억7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정부는 전국 곳곳에서 사회적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 창업 지원규모를 확대(2018년 550팀→2019년 800팀)하고 성장지원센터를 추가 설치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올들어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는 지난달 23일 울산에 개소한데 이어 9~10월중 원주, 광주, 서울에 개소를 앞두고 있다.

사회적기업 인증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16개 광역자치단체에 설치돼있는 권역별 통합 지원기관(Tel. 1800-2012)에서 상담이 가능하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누리집(www.socialenterprise.or.kr)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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