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충북북부지사 개청, 본격 업무 돌입
충주·제천·음성·단양군 등 4개 시·군 관할

한국가스안전공사(왼쪽 열한번째 김형근 사장)는 충북 충주시 봉방동 (구)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 충북북부지사를 신설하고 22일 개청식과 함께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한국가스안전공사(왼쪽 열한번째 김형근 사장)는 충북 충주시 봉방동 (구)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 충북북부지사를 신설하고 22일 개청식과 함께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가 22일 충북북부지사를 개청하면서 14개 지역본부, 15개 지사 체계를 갖추게 됐다.

가스안전공사는 충북 충주시 봉방동 (구)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 충북북부지사를 신설, 개청식과 함께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개청식에는 공사 김형근 사장을 비롯해 이종배 국회의원, 이장섭 충청북도부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등 150명이 참석했다.

새로 개청한 충북북부지사는 지사장을 포함해 직원 17명으로 조직을 꾸렸으며 충주시와 제천시를 비롯해 음성군, 단양군 등 4개 지자체를 관할하게 된다. 용기·냉동기·특정설비·가스용품 검사와 관련 제조시설 점검 및 기술검토 등 지역을 세분화함으로써 보다 밀착된 가스안전 활동과 함께 교육과 홍보 활동을 병행할 것이란 기대다.

공사측은 지사 신설을 통해 지역 내 검사업무처리 효율을 높여 보다 밀도있는 가스안전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현장 접점에서 가스사고 긴급 대응이 가능해, 가스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은 “충북북부지사 신설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주신 이종배 국회의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앞으로 충북북부지역의 가스사고 대응이 더욱 빨라지고 안전관리도 강화될 것”이라며 “이번 성과를 토대로 현장 접점 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발굴해 현장 조직을 신설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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