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인시장 방문해 설 명절 전통시장 이용촉진 위한 캠페인 진행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사진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사진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김흥빈 소진공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행사와 상인들 지원정책에 대해 홍보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김흥빈, 이하 소진공)은 13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통인시장에 방문해 ‘설 명절 전통시장 이용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김흥빈 소진공 이사장은 시장 안을 돌며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과 고기, 건어물 등 설 제수용품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을 독려했다. 또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토로하는 상인들에게는 위로의 말을 전달하고, 소상공인들이 지원받을 수 있는 일자리 안정자금의 취지와 지원 내용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김 이사장은 “설 맞이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과 같은 좋은 기회를 적극 활용해, 많은 분들이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전통시장을 애용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과 통인시장 정흥우 상인회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김흥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과 통인시장 정흥우 상인회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편, 소진공은 매년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이용촉진을 위해 지속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대책을 마련해 왔다. 지난달 30일에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설 제수용품 가격조사’에 따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약 24.7% 저렴하다는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또 지난 9일부터는 소진공은 공단본부와 6개 지역본부, 59개 지역 센터에서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일자리 안정자금 등 지원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현재까지 약 80곳의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찾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부터 일자리 안정자금과 전통시장·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온 공단 임직원들의 현장홍보가 한 달 간 약 360회에 달할 만큼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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