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가스시설 점검 및 안전 캠페인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본격적인 연휴를 앞두고 14일 가스시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한 연휴를 위해 가스안전 캠페인을 벌이는 등 가스안전 확보를 위한 활동에 나섰다.
먼저 경기도 삼천리 도시가스 상황실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연휴기간 가스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연휴에도 상황근무를 하는 직원들을 위해 격려품을 전달했다.
또 청주 육거리시장을 방문해서는 충청에너지서비스, LPG판매 사업자 등 유관기관과 함께 설 연휴 가스안전 요령을 홍보하는 등 캠페인을 실시했다.
김 사장은 “설 연휴기간 온 가족이 모이는 행사인 만큼 가스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국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중 비상근무태세를 완비하는 등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가스보일러 관련 CO중독사고가 많이 발생학고 있다”며, “사용 전 점검으로 사고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밝혔다.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지난 5년 설 연휴 기간 가스사고 18건이 발생 했고, 사용자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8건으로 4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김형근 사장은 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인근에 있는 양지경로당을 방문해 설맞이 후원품을 전달했다.
황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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