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아마추어 e-스포츠 공동 개최

지난 16~18일 중국PC방협회을 방문한 김병수 (사)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장(왼쪽)과 장노빈 중국인터넷온라인서비스영업장소업계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6~18일 중국PC방협회을 방문한 김병수 (사)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장(왼쪽)과 장노빈 중국인터넷온라인서비스영업장소업계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사)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중앙회장 김병수, 이하 인문협)는 지난 16~18일까지 중국인터넷온라인서비스영업장소업계협회(이하 중국PC방협회)를 찾아, 2020년 한·중 e-스포츠 대회를 공동으로 추진키로 합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 협회는 한·중 PC방 업계 발전을 위한 한·중 e-스포츠 게임대회 개최를 내년부터 공동으로 개최키로 약속했다. 올해는 시간이 촉박한 관계로 양국이 대회를 준비키로 했다.

또한, 중국 안위성과 인문협 강원지부 간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한편, 양국협회 간 업무공조를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외에도 인문협 임원진은 중국의 PC방 업계 현황과 시설 등도 견학했다.

김병수 인문협 중앙회장은 “이번 중국PC방협회 방문을 통해 한·중 PC방 업계 간 긴밀한 교류협력을 통해 본격적으로 한·중 공동 e-스포츠대회를 추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문협의 이번 중국 방문은 지난 1월 서울 인문협 사무실에서 체결한 ‘한·중 PC방 업계 및 e-스포츠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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