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프로, ‘머니야(MONEYA)’ 앱 출시
구매 금액의 3%, 아모레퍼시픽 생활용품은 1% 적립

머니야 앱 이미지
머니야 앱 이미지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마트에서 구매한 후 받은 영수증을 촬영해 등록하면 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앱이 화제다. 더욱이 구입목록은 자동으로 가계부로도 정리가 된다. 꼼꼼한 사용자에게는 한번 써볼만 하지 않을까?

벤처기업 (주)마켓프로(대표 이정열)는 21일 청정원, 종가집, 아모레퍼시픽 등 소비재 제조업체가 자사 제품 구매고객에게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머니야(MONEYA)’ 앱을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청정원과 종가집 제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뒤 머니야 앱을 이용해 영수증을 촬영하면 구매금액의 3%, 아모레퍼시픽 생활용품은 구매금액의 1%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또한 영수증을 촬영하면 구입목록이 자동으로 가계부로 정리되고 영수증 관리도 손쉽게 할 수 있다.

이정열 마켓프로 대표는 “머니야 앱을 이용하면 소비자는 식품이나 생활용품을 구입한 뒤 손쉽게 포인트를 쌓을 수 있으며, 가계부 정리를 통해 좀 더 합리적으로 소비생활을 할 수 있다”며 “또한 식품 및 생활용품 제조사도 자사 제품 구매고객을 확인해 포인트를 적립해줌으로써 재구매를 유도하고 고정 고객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마켓프로는 영수증 이미지 인식에 의한 포인트 적립서비스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오인식 결과 자동정정 솔루션, 인식결과의 정확한 포매팅/파싱(formatting & parsing) 솔루션, 300만개 이상의 상품 마스터 DB 등으로 구성된 자동화된 영수증 이미지 처리 시스템 등을 구축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머니야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및 설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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