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까지 ‘KTB 벤처 챌린지’ 참가 대학(원)생 모집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사)벤처기업협회(회장 안건준) 서울벤처인큐베이터(SVI)는 KTB그룹과 함께 대학생 창업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2019 KTB 벤처 챌린지(VENTURE CHALLENGE) 프로젝트 참가자를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벤처 챌린지는 고부가가치 창출 서비스 및 제조(하드웨어) 분야, 사회문제 해결 분야 등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내달 11일까지 30팀을 선발하며, 7월 18~19일 아이디어 캠프 등을 거쳐 7월 26일 열리는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종 우승 10팀을 선정하게 된다. 이들 10팀에게는 총 1억원 규모의 사업자금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대상 1팀에게는 2000만원, 최우수상 2팀에게는 각각 1500만원, 우수상 3팀에게는 각각 1000만원, 장려상 4팀에게는 각각 500만원의 사업자금이 지원된다.

SVI는 선발된 10팀을 대상으로 선배창업자, 전문가 멘토링 등 초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중 두 팀에게는 1년간 사무 공간과 창업을 위한 체계적 인큐베이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벤처기업협회 SVI 관계자는 “챌린지 프로젝트가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의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학생창업 활성화를 위한 성공모델을 지속 발굴할 수 있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SVI는 올 하반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PSWC)과 개인투자조합 결성을 통한 벤처‧창업기업 육성 및 투자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ventu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SVI는 1999년 개소한 민간 최초의 창업보육센터로 올해로 올해 민간 액셀러레이터로 등록, 벤처 챌린지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민간 기업과 함께 창업활성화 모델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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