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안전 분야 상호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5월31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과 어린이 안전 확보 업무협약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은 지난달 31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서울교육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랫줄 왼쪽에서 두번째부터 허선 원장과 이희숙 원장. [한국소비자원] 

[중소기업투데이 이화순 기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사진)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은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서울교육센터에서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소비자 안전 및 보건복지 교육 분야 강점을 살려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위해저감 효과를 제고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 안전교육 콘텐츠 개발 및 인프라 구축 ▲대상자 맞춤형 어린이 안전교육 및 관리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홍보 및 정책지원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른 첫 사업으로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축적된 위해사례의 심층적 분석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가이드'를 공동 개발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보급할 예정이다.

CISS(Consumer Injury Surveillance System)는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전국 62개 병원, 18개 소방서 등 80개 위해정보제출기관과 1372소비자상담센터 등을 통해 위해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평가하는 시스템이다.

한국소비자원 이희숙 원장은 "양 기관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어린이와 부모가 보다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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