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본부 ‘사회적경제기업 멘토링데이’ 주관
케이와이솔루션 등 30여개 기업 참여
신용보증, 판로, 법무 등 다양한 분야 상담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중진공이 사회적경제기업 멘토링 지원에 나섰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종철)는 지난 24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G밸리기업시민청 창조홀에서 ‘2019 사회경제적기업 멘토링데이’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30여개 사회적경제기업과 중진공,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금천구청 등 유관기관 실무 담당자 및 민간 전문가 14명이 참여해 정책자금, 신용보증, 판로, 법무, 세무․회계, 인허가·공공구매 등 분야별 일대일 밀착 멘토링을 진행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유현희 ㈜케이와이솔루션 대표는 “관공서나 공공기관에서 이렇게 장시간 자세하게 상담을 받아보기는 처음”이라며, “이번 멘토링은 자금, 판로개척 등 사회적경제기업에게 귀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철 중진공 서울지역본부장은 “지금과 같은 저성장, 고실업의 뉴노멀(New Normal) 시대에는 일자리를 만드는 사회적경제기업이 핵심주체이므로 중진공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진공과 금천구청은 지난 2월 28일 ‘G밸리 혁신성장 기반조성 및 기업지원 정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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