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악화 및 대내외 여건 악화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
일자리 중심의 창업·벤처 활성화
소상상공인 성장 지원 위한 추경 예산안 편성

[중소기업투데이 이화순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1조 2839억원(총지출 기준)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이 규모는 정부 전체 추경 금액의 약 19% 수준이다.

이는 최근 미세먼지를 사회재난에 포함하는 재난안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경기침체에 대비한 경제 활력 제고 등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한 것이다.

중기부는 미세먼지 저감 지원, 일자리 중심의 창업·벤처기업 활성화 지원과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난 해소 등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먼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는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중소기업의 미세먼지 저감 시설개선 및 기술개발 등을 위한 자금보증(6000억원 수준)을 지원하고, 전통시장 고객만족센터 등에 공기청정기를 설치·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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