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모바일 퇴직연금 서비스’ 확대
스마트폰으로 내 손안의 연금서비스 받아
GS25 모바일 상품권 선착순 증정 이벤트

KEB하나은행은 모바일 퇴직연금 서비스 운영시간을 24시간, 365일로 확대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모바일 퇴직연금서비스 운영시간 확대 시행을 알리는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 모습. [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모바일 퇴직연금 서비스 운영시간을 24시간, 365일로 확대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모바일 퇴직연금서비스 운영시간 확대 시행을 알리는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 선수 모습. [KEB하나은행]

[중소기업투데이 김형태 기자] 퇴사 후 퇴직급여가 체불될 염려 없이 안전하게 받고 사용자는 부담금 납입분에 대해서 법인세(사업소득세) 절감 등을 통해 재무건전성 향상이 가능한 퇴직연금이 공공기관 근무 시간 이외에 365일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KEB하나은행은 모바일 퇴직연금 서비스 운영시간을 24시간, 365일로 확대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그동안 스마트폰 뱅킹 앱 ‘하나원큐’를 통해 은행 방문 없이도 ‘개인형 IRP 신규’와 ‘퇴직연금 상품 변경’등의 다양한 모바일 퇴직연금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 운영시간을 확대 시행하면서 은행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휴일이나 해외에서도 간편하게 개인형 IRP 계좌 개설이 가능하다. 본인의 퇴직연금 자산도 자유롭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KEB하나은행은 모바일 퇴직연금 서비스 확대 시행을 기념해 ‘언제 어디서나 IRP OK’ 이벤트를 진행한다. 21일부터 4월 말까지 스마트폰 뱅킹 앱인 ‘하나원큐’를 통해 개인형 IRP 계좌를 개설하고 월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하면 대상 고객 중 총 1,460명에게 GS25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차주필 KEB하나은행 연금사업본부장은 “고객의 연금자산관리 편의성을 위해 모바일 퇴직연금 서비스의 운영시간을 확대 시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쁨을 위해 더 편리한 퇴직연금 시스템과 최적의 상품을 제공해 행복한 100세시대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상반기 중, 연금자산관리센터를 설립한다”며 “이를 통해 맞춤형 컨설팅과 체계적인 수익률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고객의 소중한 연금 자산을 지켜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퇴직연금제도는 근로자들의 노후 소득보장과 생활 안정을 위해 근로자 재직기간 중 사용자가 퇴직급여 지급 재원을 금융회사에 적립하는 제도이다. 이 재원을 사용자(기업) 또는 근로자가 운용해 근로자 퇴직 시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로 근로자의 안정정인 근로생활을 도와준다.

앞서 신한은행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고객을 대상으로 ‘잠자는 IRP를 깨워~봄’ 이벤트를 안내했다. IRP는 노후 대비 연금 준비와 함께 연말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절세상품이다. 연간 입금금액 최대 700만원에 대해 최대 115만 5천원의 세액공제(세액공제율은 과표에 따라 상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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