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서치 및 자금조달 투자자문 등 관련기업 지원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소얼라이언스추진단(H2KOREA)과 삼성증권이 손잡았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단장 신재행, 이하 수소얼라이언스)과 삼성증권(대표 장석훈)은 27일 오후 서초동 삼성증권 본사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키로 약속했다.협약을 기반으로 수소얼라이언스는 삼성증권의 도움을 받아 중소‧중견 회원사들의 자금조달, 투자 자문 등 금융솔루션을 지원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삼성증권의 글로벌 리서치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동향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소얼라이언스 신재행 단장은 이 자리에서 “수소경제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인프라 구축과 수소 관련 기업에 대한 민간의 투자가 필요하다”며 "삼성증권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러한 부분이 발전 및 보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증권 사재훈 리테일부문장도 “친환경 수소경제 활성화에 함께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추진단 회원사들이 수소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삼성증권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소얼라이언스는 저탄소 수소경제 사회 달성을 목표로 수소에너지 확산 및 수소 연관 산업의 발전을 위해 산‧학‧연‧관들이 모여 설립한 민관협의체다. 현재 정회원 16개 기관과 준회원23개 기관, 지자체 및 중앙정부 등 특별회원18개로 구성됐다.
황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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