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디엔엘, 1년여 연구개발 통해 제품 런칭

㈜아임디엔엘이 1년여의 연구개발을 통해 런칭한 ‘영미떡볶이’.
㈜아임디엔엘이 1년여의 연구개발을 통해 런칭한 ‘영미떡볶이’.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영~~~~미’ 컬링장을 우렁차게 울리던 목소리를 이제는 수퍼마켓에서도 들을 것 같다.

㈜아임디엔엘(대표 정경조)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소울푸드라는 슬로건 아래 ‘아임 영미떡볶이’를 최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누구에게나 친근한 이름인 동시에 매우 한국적인 이름인 ‘영미’를 통해 친근한 브랜드를 런칭을 하게 됐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영미떡볶이는 이중용기 포장으로 소비자의 안전도를 우선으로 고려했다. 조리 후 상온에 방치해도 떡이 쉽게 굳지않아 식감이 유지된다. 물과 전자레인지만 있으면 2분30초 내에 조리가 가능하다.

영미떡볶이는 무슬림이 먹을 수 있는 음식임을 의미하는 ‘할랄 인증’도 취득했다. 할랄 식품 인증과정에서 철저한 위생검사를 함께 실시하고 있기에 할랄 인증마크는 일종의 품질보증 마크로도 인식되고 있는 만큼 그 의미하는 바가 크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수출에 집중하고 있어서 국내에서는 인천공항 면세점에서만 판매 중”이라며 “올해 상반기 내에 유통망을 확대해 온·오프라인에서 ‘아임 영미떡볶기’를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경조 아임디엔엘 대표는 “동남아 국가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우리의 품질 좋은 즉석조리식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임디엔엘은 지난해 이 제품으로 해외바이어들과 50억원의 MOU를 체결했으며, 올해 제품 출시 이후 태국으로 첫 수출이 예정돼 있다. 이달 말에는 홈페이지(www.youngmifoods.com)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국내·외 시장 확대네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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