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하우징브랜드페어’ 출품, 스마트홈 미래 비전 제시
소비자 체험존, IoT 기술기반 쾌적한 미래 생활환경 구현

2019 하우징브랜드페어에 출품한 경동원 부스 전경.
2019 하우징브랜드페어에 출품한 경동원 부스 전경.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4차 산업혁명 선도기술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시티’ 건설이 대한민국의 혁신성장의 플랫폼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경동원이 사물인터넷 기술을 바탕으로 한 ‘토탈 하우징 솔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사물인터넷 분야를 선도하는 경동원은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하우징브랜드페어’에 참가, 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한 ‘토탈 하우징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리드엑스포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하우징브랜드페어는 국내 건축과 주택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시키고 차세대 주거문화 트렌드를 선보이는 장이다.

경동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단순히 제품을 전시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체험형 부스를 조성해 경동원의 사물인터넷 기술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 중이다. 특히 사물인터넷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답게, 국내 스마트홈 산업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스마트홈 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홈 IoT 특별전을 통해 경동원 특유의 스마트한 토탈 하우징 솔루션의 기술력을 선보인다.

이중 주목할 만한 제품은 곧 출시 예정인 새로운 홈 네트워크 시스템 NHN-1031, 1032이다. 이 제품은 실내 냉난방과 환기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조회할 수 있어 사용자 중심의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실내조명, 가스 등 다양한 실내 기기 역시 편리하게 제어가 가능하며, 최근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편의성을 반영해 택배 및 주차 알림, 단지 내 공지사항 등도 확인할 수 있는 점도 돋보인다. 메탈과 화이트가 조합된 산뜻한 디자인으로 홈 인테리어 측면에서도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기존 건축물에서도 무선으로 설치가 가능한 홈 오토메이션 시스템 UHA-777V도 눈길을 끈다. 무선 기반인 이 제품은 신규 건설시장에서 설계 단계에서부터 반영을 해야 연동이 가능했던 기존의 유선 연동 시스템과 달리, 소비자 필요에 의해 건축 중간이나, 실제 주거 중에도 언제든지 무선 연동이 가능하다. 

세대 내 냉난방, 가스, 조명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유선 또는 무선으로 연동해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든 기능을 원격으로 사용할 수 있다.

2018년 IoT 이노베이션 어워드 스마트홈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그 차별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 밖에 각 방에서 개별적인 난방제어를 통해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가능케 하는 각방 제어솔루션을 비롯해 다양한 홈 IoT 솔루션이 체험부스 내에 전시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경동원은 빠르게 변화하는 생활 트렌드에 대응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에너지의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물인터넷 기술과 제품 개발을 선도해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과 라이프스타일을 향유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스마트홈 시장을 주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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