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9일 '2018한국메세나대회'서 수상
아트부산·마티네콘서트·평창대관령음악제 후원
2018 임진클래식 지원, 월천문예대상 주최

백정호 동성코퍼레이션 회장 [부산상공회의소]
'2018 한국 메세나대회'에서 '메세나인상'을 수상한 백정호 동성코퍼레이션 회장. [부산상공회의소]

[중소기업투데이] 부산지역 강소기업인 동성코퍼레이션 백정호 회장이 문화예술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11월 29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한국메세나대회'에서 '메세나인상'을 받았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한국메세나대회는 우리나라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기업과 인물의 공로를 시상하기 위해 개최됐다. 백 회장이 수상한 '메세나인상'은 문화예술진흥에 이바지한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역대 수상자는 지난해 이웅열 코오롱 회장을 비롯해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 김정수JS&F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김경곤 우진건설 회장, 구자훈LIG문화재단 이사장, 김희근 벽산엔지니어링 회장 등 기업을 잘 경영하면서도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기업인들이다 .

메세나인상을 수상한 백정호 회장은 평소 문화예술의 발전과 향유가 개인, 조직, 나아가 사회까지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강조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메세나 활동을 진행해왔다. .

특히 동성의 모 기업인 부산지역의 문화예술 저변확대를 위해 국제 아트페어인 아트부산, 부산영화의 전당 마티네콘서트 등을 초창기부터 후원했으며, 1980년대부터 부산 청소년들의 문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월천문예대상을 주최하고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일대일 결연을 통해 클래식 인재들을 양성해왔으며, 평창대관령음악제에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클래식 문화 기반을 닦는데도 일조해왔다.

또 아무런 대가 없이 국내 아이스하키팀을 후원하는 등 스포츠 발전에도 기여해왔으며, 주한 캐나다 명예영사로서 한국참전 캐나다 용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미술, 음악 등 예술분야뿐 아니라 스포츠, 미래 후학양성을 위한 문화복합공간 조성까지 다방면으로 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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