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중소기업 신남방국가 바이어 초청상담회’ 개최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신남방국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중소기업 신남방국가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개최했다.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의 신남방국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개최한 ‘중소기업 신남방국가 바이어 초청 상담회’ 모습.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인도 및 아세안 6개국 바이어 40개사를 초청, ‘중소기업 신남방국가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26일 열었다.

이번 상담회는 중소기업의 중국, 미국에 대한 과도한 교역의존도를 낮추고 인도 및 아세안 국가와의 교역 강화 및 시장다변화를 위해 마련했다.

상담회에는 전기전자, 기계, 뷰티케어, 의료기기, 생활용품 등 국내 중소기업 133개사가 참여해 열띤 상담을 진행했다.

건강기능식품 생산업체 신바드의 이미연 대표는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의 젊은 층은 한국 건강기능 식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상담회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항산화 수소수 정수기 생산 ㈜제이엔스테크 관계자는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웰에에징 제품에 관심이 있는 신남방국가 중산층을 공략하기 위해 이번 상담회에 신청했다‘고 말했다.

김경만 중기중앙회 산업통상본부장은 “인도와 아세안시장은 중소기업에게 보완시장이자 중요한 파트너이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과 신남방국과와의 교역액 2000억달러 달성을 위해 중소기업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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