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인니 기술교류 상담회 개최
韓 기업 9개사, 인니 50여개사 참여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14일 인도네시아에서 ‘2018년 제2회 한-인도네시아 기술교류 상담회’를 갖고 양국간 기술협력과 무역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14일 인도네시아에서 ‘2018년 제2회 한-인도네시아 기술교류 상담회’를 갖고 양국간 기술협력과 무역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이노비즈협회가 2개월 만에 인도네시아에서 중소기업 기술 상담회를 개최하고 양국간 기술협력을 통한 무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그란멜리아 호텔에서 ‘2018년 제2회 한-인도네시아 기술교류 상담회’를 가졌다.

이번 기술교류 상담회에는 우리나라의 중소기업 9개사와 인도네시아 50여개사가 매칭돼 기술 라이센싱(기술수출), 부품‧소재‧장비 수출, 한-인니 합작법인 설립 등 기술을 매개로 다양한 협력사업 방안을 협의했다.

‘2018년 제2회 한-인도네시아 기술교류 상담회’에서 양국 관계자들이 상담을 하고 있다.
‘2018년 제2회 한-인도네시아 기술교류 상담회’에서 양국 관계자들이 상담을 하고 있다.

상담회에 참석한 홍창우 이노비즈협회 전무는 “우수한 기술을 가진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인도네시아 수출판로를 적극 개척하고 교류협력을 위한 발판을 더욱 공고히 했다”면서 “앞으로도 정부의 신 남방정책과 연계, 국내 기업과 현지 기업간 기술거래와 합작법인 설립 등 다양한 경제협력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중기부와 인니 중기부는 ‘한-인니 기술교류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이어 9월에는 한국 중소기업 10개사 참여하는 ‘제1회 한-인도네시아 기술교류 상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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