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기준 교류, 현장안전실증 협력, 사회공헌 등 공동추진

한국가스안전공사 양해명 안전관리이사(왼쪽)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김한섭 공공주택본부장(오른쪽)이 2일 가스안전공사 본사에서 ‘공공임대주택 가스안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양해명 안전관리이사(왼쪽)와 한국토지주택공사 김한섭 공공주택본부장(오른쪽)이 2일 가스안전공사 본사에서 ‘공공임대주택 가스안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공공임대주택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가스안전공사와 LH가 함께 보조를 맞춘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가 2일 가스안전공사 본사에서 ‘공공임대주택 가스안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동주택 가스시설의 시공품질을 높이고 안전성 확보와 지역사회발전 공헌 등을 위해 기술·기준 교류, 현장실증연구 협력, 사회공헌사업 공동 추진 등에 양기관이 협력키로 했다. 이를 통해 서민층 공공임대주택 가스시설 안전관리 강화 및 사고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해명 안전관리이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건축기술과 가스시설 시공기술의 다변화로 시설기준과 시공기술의 갭(gap)이 생기고, 이로 인한 안전사각지대 및 현장적용 애로사항 발생하고 있다”며 “양기관의 기술·기준 교류, 현장실증 협업 등 선제적 협업 활동을 통해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7년 2월 가스안전공사와 토지주택공사는 5년(2017~2021년) 동안 LH 노후공공임대주택 21만여 가구를 대상으로 타이머콕을 보급하기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 기관의 협력으로 타이머콕 보급 사업이 1년여 만에 완료되면서, 가스레인지 과열화재 사고예방에 기여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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