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캄보디아은행-GMS Cambodia, 업무협약
Car Loan으로 자동차 금융시장 선제적 대응

신한캄보디아은행은 25일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본점에서 Car Loan 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
신한캄보디아은행은 25일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본점에서 Car Loan 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

[중소기업투데이 현범섭 기자]  ‘MY CAR대출’로 국내 자동차 금융시장에서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온 신한은행이 캄보디아 자동차 금융시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신한은행은 캄보디아 현지법인 신한캄보디아은행이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본점에서 핀테크 업체 ‘GMS(Global Mobility Service) Cambodia’와 자동차 대출(Car Loan) 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캄보디아은행은 자동차 위치 추적 및 엔진 제어 기술을 보유한 GMS Cambodia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자동차대출의 사후관리 분야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날 새롭게 출시한 자동차 대출은 신차 또는 수입중고차 구입시 신청할 수 있으며 자동차 가격의 최대 80%까지 이용할 수 있어 상품경쟁력도 갖췄다는 평이다.

신한은행은 국내 자동차 금융시장의 ‘MY CAR대출’의 성공 노하우를 캄보디아 금융시장에도 접목해 적극적으로 영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병현 신한캄보디아은행 법인장은 “캄보디아 경제가 매년 7% 수준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자동차 시장도 급격히 커지고 있다”며 “새롭게 출시한 카론 상품을 통해 캄보디아 자동차 금융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캄보디아은행은 지난 4월 프놈펜의 중심 상업지역으로 본점을 이전하고 자산성장을 위한 현지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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