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음성군과 업무협약, 다양한 협력사업 시동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가스안전공사가 가스안전관리라는 본연의 설립목적을 기반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첫발을 뗐다.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김형근)와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5일 가스안전공사 대회의실에서 음성군 내 일자리 창출 및 가스안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스안전성 확보를 위한 신규 일자리 창출, 대상별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 전개, 가스·안전 산업 분야 지역인재 육성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가스안전공사는 가스안전 확보와 신규 일자리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음성지역 LPG 사용 주택을 대상으로 한 안전점검업무를 수행할 ‘안전점검원’에 지역 청년 3명을 채용하고, 이달 3일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또 음성지역 구직자 중 가스·안전 관련업계 등에 취업을 돕고자, 대상자의 연령·역량 등을 감안해 대상별 적합 일자리를 발굴하고 이에 필요한 교육수강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청년, 신중년 및 시니어, 경력단절 여성 등 대상자별로 맞춤형 취업 성공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해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지역 소재 대학에 가스 및 안전관련 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주문형 위탁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취업 경쟁력 및 산업현장 적응 능력을 키워 나간다는 방침이다.
가스안전공사 김형근 사장은 “최근 장기 경기침체 등으로 인한 청년·신중년 등 전 계층의 일자리 문제를 심각한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 인재 채용 확대 등 지역사회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