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금액 0.35% 마일리지 적립
해외 단체 상해보험 최대 3억 보장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NH농협은행이 이노비즈기업의 지속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전용 제휴카드를 발급한다.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왼쪽에서 3번째)과 유윤대 NH농협은행 부행장(왼쪽에서 4번째)이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명기 이노비즈협회장(왼쪽에서 3번째)과 유윤대 NH농협은행 부행장(왼쪽에서 4번째)이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NH농협은행과 2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NH농협은행 본사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이노비즈기업의 지속성장 지원을 통한 국가 경제 기여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명기 이노비즈협회 회장과 유윤대 농협은행 부행장 등을 비롯한 양기관 임직원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NH농협은행은 이노비즈협회 회원사 및 인증사 전용 법인카드 출시한다. 혜택으로는 사용 금액의 0.35% 마일리지 적립해주고 해외 단체 상해보험으로 최대 3억원을 보장한다. 이노비즈협회는 해당 법인카드 지원 혜택을 이노비즈기업 및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노비즈협회 관계자는 “협회는 이노비즈기업과 회원사의 발전을 위해 정책 건의, 기업 혁신역량 강화 및 각종 우대지원 서비스 발굴 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NH농협은행과 꾸준한 협력을 통해 회원사 금융지원에 더욱 더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노비즈협회와 NH농협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업무 협약을 통해 ▲이노비즈 전용 대출 창구 마련(이노비즈 채움 금융지원제도) ▲마이스터고 우수 학생 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이노비즈기업의 금융지원 및 일자리 창출지원 등을 위해 협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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