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o IL-I, 국내 최초 급탕용 KC인증 획득
유지보수비 절감, 에너지효율 10% 높아

국내 최초 급탕용 KC인증 고효율 인라인 펌프 Wilo IL-I
국내 최초 급탕용 KC인증 고효율 인라인 펌프 Wilo IL-I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해 녹물 없이 깨끗한 온수공급을 보장해주는 고효율 급탕용 펌프가 새로 출시됐다.

윌로펌프(대표 김연중)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급탕용 KC인증을 받은 고효율 인라인 펌프 ‘Wilo IL-I’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Wilo IL-I는 국내 최초로 급탕 전용 KC인증을 획득한 All 스테인리스 스틸 인라인 펌프로 녹물과 고착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제품이다. 펌프의 라이프 사이클 연장과 유지보수 비용 절감을 통해 경제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배관 속 물 온도가 60~80℃사이일 때 금속은 최대의 부식 반응이 일어난다. 때문에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우리가 사용하는 온수 속에는 미세한 녹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

Wilo IL-I는 스테인리스 스틸을 적용해 녹물 발생 없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3차원 유동 해석을 기반으로 급탕 유량에 맞춘 최적화 설계가 적용돼 기존 제품과 비교할 때 효율이 약 10% 상승시켰다.

현재 Wilo IL-I32/135-0.75/.2 모델의 경우 정부의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 취득을 진행 중이다.

윌로펌프 관계자는 “신제품 IL-I는 올해 7월 국내 최초로 급탕 전용 KC인증을 받으며 위생 안정성을 입증 받았다”며 “롯데월드타워와 같은 대형 프로젝트와 대림산업, 삼성물산 등의 건설사에 납품된 신뢰성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안전한 온수 사용에 더욱 더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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