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사와 플랫폼 경쟁력·커버리지 지속적 확장”...
2021년 취급고 2조 원을 목표

[중소기업투데이 기자]

T-커머스 쇼핑업체인 SK스토아는 6일 오후 서울 상암동에 소재한 본사에서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해 파트너사들과 신뢰를 기반으로 국내 커머스 플랫폼 1위로 도약과 상생협력 실천방안을 발표했다.
T-커머스 쇼핑업체인 SK스토아는 6일 오후 서울 상암동에 소재한 본사에서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해 파트너사들과 신뢰를 기반으로 국내 커머스 플랫폼 1위로 도약과 상생협력 실천방안을 발표했다. <사진=SK스토아>

T-커머스 쇼핑업체인 SK스토아는 6일 오후 서울 상암동에 소재한 본사에서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해 파트너사들과 신뢰를 기반으로 국내 커머스 플랫폼 1위로 도약과 상생협력 실천방안을 발표했다.

아울러 빅데이터를 활용한 'Advanced Curator, Social Value Creator'로 도약하겠다는 비전과 함께 오는 2021년 취급고 2조 원을 목표로 '국내 NO1. 커머스 플랫폼'을 달성하겠다는 장기 전략도 내놓았다.

중소기업유통센터, (주)행복나래, 행복나눔재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SK스토아는 이같이 밝혔다.

또한 SK스토아는 “올해 4월 업계 최대 규모의 스튜디오를 구축했고 시장 내 ICT에 기반한 커머스 포지션을 강화했다”면서 “플랫폼 경쟁력 및 커버리지를 지속적으로 키울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SK스토아는 “파트너사와의 상호 신뢰·소통·이해를 바탕으로 5가지 동반성장 강화를 위한 제도를 운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우선 K스토아는 ▲파트너사와 정기적 경영진 간담회를 통해 교류 및 의견 청취를 진행하고, ▲홈페이지 내 윤리상담센터를 통해 거래상 애로사항이나 개선사항을 쉽게 전달할 뿐 아니라 ▲SK스토아가 빠르게 피드백하는 소통창구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SK스토아는 자사 인프라의 협력사 공유 취지로 '공유 인프라' 개념을 적용한 동반성장 방안도 함께 내놓았다. 아울러 SK스토아는 파트너업체들에게 SK스토아의 사전제작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를 최대 40%까지 저렴한 임대비용으로 쓸 수 있게 해 홍보물 제작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SK스토아는 우수 파트너사를 선정, 상품홍보 TV/모바일 플랫폼 광고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모회사인 SK브로드밴드의 광고 인프라를 활용, Btv, oksusu 고객 대상의 효율적인 타겟 광고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 SK스토아는 파트너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 고객 빅데이터 기반의 파트너사 맞춤형 마케팅 인사이트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품질 관리 역량 향상을 위한 QA 교육도 돕는다.

SK스토아 관계자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경험을 제공하고 협력사의 전략 PGM(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지속 성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윤석암 SK스토아 대표는 "이번 파트너스 데이를 통해 기존에 입점한 파트너사에게는 감사인사를 전달하고, 신규 파트너사는 SK스토아와 새롭게 인연을 맺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SK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신뢰성을 기반으로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 실현', '협력사 동반성장', '고객만족'을 세 가지를 최우선으로 과제로 삼고 이를 지속해서 확대운영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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