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유럽 주요 도시서 '부산엑스포' 막바지 유치 홍보전
오는 28일 파리서 열리는 BIE 제 173회 총회서 발표

런던 나이츠브리지에 걸린 삼성전자의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광고.
런던 나이츠브리지에 걸린 삼성전자의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광고.
런던 피카딜리 광장에 걸린 삼성전자의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광고.
런던 피카딜리 광장에 걸린 삼성전자의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광고.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삼성전자가 영국 런던, 스페인 마드리드 등 유럽 주요 도시에서 대형 옥외광고를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홍보전을 벌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각국 대사관과 관광명소들이 위치한 나이츠브리지, 켄싱턴 등 런던 주요 도심에서 최근 새로운 부산엑스포 옥외광고를 진행했다.

새로운 옥외광고는 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메시지와 부산의 명소를 표현한 일러스트를 담았다. 같은 디자인으로 부산의 푸른색으로 꾸민 '부산엑스포 블랙캡' 택시도 런던 곳곳을 누비며 주목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런던 피카딜리 광장, 마드리드 까야오 광장 등의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부산엑스포 홍보 영상을 선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홍보 영상이 약 30만 회 상영됐다.

삼성전자는 2030 엑스포 개최지가 결정되는 오는 28일 국제박람회기구(BIE) 제 173회 총회 때까지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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