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정책개발원과 업무협약
이노비즈협회, 기술혁신기업 ESG 역량 강화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오른쪽)과 나도성 중소기업정책개발원 이사장이 20일 ‘이노비즈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오른쪽)과 나도성 중소기업정책개발원 이사장이 20일 ‘이노비즈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박철의 기자] 기술혁신기업의 대표단체인 이노비즈협회(회장 임병훈)가 중소기업정책개발원(이사장 나도성)과 손잡고 이노비즈기업의 ESG 대응역량을 강화한다.

이노비즈협회는 20일 경기 판교 협회에서 중소기업정책개발원과 ‘이노비즈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노비즈기업의 ESG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요 협력분야로는 ▲이노비즈기업 ESG경영 세미나 공동개최 ▲공급망 ESG실사·평가 대응을 위한 사내전문가 양성과정 공동 기획 ▲이노비즈기업 ESG 리스크 대응 진단평가 및 전략 수립방안 마련 지원 등을 담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양 기관은 이노비즈기업 ESG 1社 1사내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연수 및 컨설팅을 함께 지원하고, 이노비즈기업 ESG대응을 위한 정책개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다.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은 “정책개발원은 각 분야의 검증된 전문가들이 모인 중소기업 전용 싱크탱크 조직” 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대상 맞춤형 지원정책의 공동개발 및 확산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정책개발원은 중소기업 중심 현장 밀착형 정책개발을 통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2019년 12월 중소벤처기업부의 허가를 받아 설립된 비영리 서비스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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