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수여, 2014년부터 120개 기업 수상
대출금리 우대, 컨설팅, 판로 확대 등 혜택

이석용 NH농협은행장(왼쪽에서 6번째)과 수상기업 대표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왼쪽에서 6번째)과 수상기업 대표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제농 에스앤티 농업회사법인 등 9개 농식품기업이 NH농협은행이 수여하는 ‘2023 제10회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賞’을 수상했다.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은 2014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았으며, 이번 수상 기업 9개사를 포함해 지난 10년간 총 120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賞’은 농협은행과 거래 중인 전국 농식품기업 중 경영성과, 국산 농축산물 활용, 성장잠재력 등 다양한 부문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농식품기업에 수여된다. 수상 기업에는 대출금리 우대, 농식품기업 컨설팅, 판로 확대 및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들이 제공된다.

이번 수상기업은 ▲종자생산 및 비료·농약 도매업을 영위하는 ㈜제농 에스앤티 농업회사법인(대표 김태형)을 비롯해 ▲㈜고기랑 농업회사법인(대표 이상) ▲㈜대경오앤티(대표 강기웅) ▲영농조합법인 안동학가산마깎뚜기김치(대표 우국한) ▲㈜이롬(대표 김동원) ▲제일사료㈜(대표 권천년) ▲㈜한국협화(회장 김재룡) ▲㈜한민푸드(대표 강경민) ▲농업회사법인 효진팜㈜(대표 박태오) 등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종자생산 및 비료·농약 도매업을 영위하는 ㈜제농 에스앤티 농업회사법인 등 9개 기업 대표가 수상자로 참석했다.

이석용 은행장은 “고부가가치 창출 및 국산 농축산물 소비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 계신 대표님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농협은행 또한 농식품기업의 성장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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