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전문가 6명 감사 자문위원 위촉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감사자문위원회 위원을 전원 신규로 위촉하고 11일 위촉식을 가졌다. (왼쪽 두번째부터) 오지헌·이재훈 위원, 김좌열 한난 상임감사, 박기태 위원장, 여상철·여인형 위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감사자문위원회 위원을 전원 신규로 위촉하고 11일 위촉식을 가졌다. (왼쪽 두번째부터) 오지헌·이재훈 위원, 김좌열 한난 상임감사, 박기태 위원장, 여상철·여인형 위원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11일 내부통제 강화와 자체 감사활동에 대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견수렴을 위해 법률, 안전, 회계 분야 등 각계 전문가 6명을 감사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한난은 이날 2023년 제1차 감사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공사의 재정건전화 조기달성, 국정과제 이행 등 대내외 환경을 고려한 2023년 연간 감사 방향 및 감사자문위원회 운영의 전문성·실효성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감사자문위원회의 경우 내부통제, 감사·회계, 사회적책무 분야의 3개 (소)분과로 운영방식을 개선하고, 자문위원이 모두 참여하는 정기회의와는 별도로 특정 사안에 대한 전문적 자문 의견수렴을 위해 필요에 따라 (소)분과 단위 수시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김좌열 한난 상임감사위원은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감사자문위원회 출범이 자체감사기구 역량과 내부통제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감사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활용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한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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