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대학 재학생 4학년 대상
기업 맟춤형 전문실무교육 후 취업 연계 지원

[중소기업투데이 박진형 기자]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회장 성명기)는 23일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2018년 청년취업아카데미 사업’으로 JAVA 프로그램 과정 3개 과정과 SAP 프로그램 과정 3과정 총 6개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청년취업아카데미사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 청년취업 지원사업으로 대학 재학생을 중심으로 기업수요에 맞는 현장실무 및 직무를 학생에게 교육하고 취업 지원을 통해 해당 학생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노비즈협회는 이번 사업에 참여할 대학 재학생 4학년을 오는 31일(목)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내달 12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하며, 약 400~700시간까지 실무위주로 진행한다. JAVA 교육은 경남대, 대전보건대, 한남대 등에서, SAP 교육은 숭실대, 국민대, 영남대 등에서 실시한다. 교육 중에는 취업컨설팅, 포트폴리오 제작 등 취업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특히 SAP는 4차산업혁명에 부각 대는 업무분야로 전세계 글로벌기업의 80%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교육 수료생에게 SAP 시험 자격이 부여되며, 자격취득자는 전세계 어느 기업에서 인정 받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우수학생에 대해서는 협회에서 별도로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취업성공패키지 1단계 참여자에 대해서는 교육기간 중 수업일수에 따라 최대 월당 28.5만원을 교육수당으로 지급하고 교육 수료 후 협회의 회원사 중 채용희망 기업과 지속적인 매칭으로 채용을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대학 4학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휴학자는 참여가 불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INNOBIZ 협회 사이트(www.innobiz.or.kr/주요사업/청년취업아카데미)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이노비즈협회는 2012년부터 7년간 매년 200명을 교육 실시하여 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채용성과로는 수료생의 평균 72% 취업실적을 내고 있다.

협회는 이노비즈 일자리지원센터를 본회 및 전국 지회 9개소에 마련,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며, 매 년 3만개 이상의 일자리창출에 앞장 서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청년층 기술 인력 채용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1만8000여 이노비즈기업과 회원사를 중심으로 ‘청년 10만 채용운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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