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형화재와 사회안전망 강화방안’ 주제로

[중소기업투데이 황무선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창립 45주년을 맞아 15일 오후 2시 협회 강당에서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화재보험협회와 한국리스크관리학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보험개발원과 연구원이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반복되는 대형화재와 사회안전망 강화방안’을 주제로 손해보험업계와 보험학회, 화재소방학회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반복되는 대형화재의 시사점과 위험관리 개선방안(최명영 박사, 화보협회 선▲화재 안전관리와 보험요율 연계 강화방안(이기형 박사,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 ▲화재리스크 보험안전망 강화를 위한 개선과제(이필수 상무, 메리츠화재)에 대한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은 류근옥 교수(서울과학기술대학교)를 좌장으로 행정안전부 변지석 재난보험과장, 보험개발원 김성호 부문장, 세종대 이순재 교수, 한화손해보험 최용민 팀장이 패널로 참석해 토론과 함께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지대섭 이사장은 “반복되는 대형화재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제도적인 미비점의 보완뿐만 아니라 안전의식 제고, 보험 사각지대 해소 등 복합적인 요인이 함께 개선돼야 한다”며 “이번 세미나가 우리 사회의 화재 리스크를 감소하고, 안전망을 강화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화재보험협회는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법률 제2482호)’에 따라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상의 손실 예방을 목적으로 1973년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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