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곳, 세계적 기업으로 육성…올해 5억원 투입

[중소기업투데이 정수남 기자] 전주시가 기술 경쟁력을 갖춘 탄소복합소재 기업을 적극 육성한다.

시 출연기관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탄소산업 기술·마케팅의 세계화를 위한 기업지원 사업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며 11일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기술원은 올해 국비 2억7800만원 등 5억원을 투입해 관내 탄소복합재 기업의 기술·사업화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우선 기술원은 경쟁력이 높은 중소기업 30곳을 선정해 탄소제품화 지원, 애로 기술과 사업화전략 컨설팅지원, 연구개발(R&D) 후속 사업화 지원, 전시회와 온라인 마케팅 등을 각각 지원한다.

시는 내달 초 30사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지원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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