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에서 31년간 재직,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장 등 역임
3년 임기, 17일 취임

이태식 신임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
이태식 신임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이태식 전 벡스코 대표이사(61)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13대 대표이사/사장으로 선임됐다.

이태식 신임 대표이사는 1987년부터 31년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에서 근무하며 북미지역본부장, 전략마케팅본부장, 부사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12월까지 4년간 벡스코(부산전시컨벤션센터) 대표이사와 한국전시장운영자협회 회장을 지냈다.

코트라 재임 중 수출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석탑산업훈장을 수훈했으며, 벡스코 재임 중에는 2019년 한-아세안특별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지원과 제3전시장 증축 확정 등의 성과를 낳았다.

용산고와 서강대 경영학과 졸업 후, 헬싱키 경제대 경영학(MBA) 석사와 건국대 문화콘텐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임기는 2026년 4월 13일까지 3년이며, 오는 17일 중소기업유통센터 목동 사옥에서 취임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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