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교육과정 개발 등 업무협약

장영식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과 전영대 육군사관학교 소장이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영식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과 전성대 육군사관학교 소장이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장영식, 월드옥타)는 육군사관학교(소장 전성대)와 24일 오후 상호 네트워크 확장과 리더십 교육과정 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 이영현 명예회장, 이마태오 수석부회장, 김영기 대외협력부회장, 전성대 육군사관학교 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외 한인 청년들의 역사의식 함양과 국제적 리더십 증진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육사 생도의 해외 교육프로그램 운영 시 해외 지회를 통한 네트워크 형성 및 교류 협조 ▲생도-차세대 회원간 네트워크 형성으로 생도들의 글로벌 리더십 의식 함양 및 재외동포에 대한 이해 향상 도모 ▲월드옥타 차세대 회원들의 모국방문 프로그램 진행 시 한민족 정체성 확립, 역사의식 제고, 리더십 함양을 위한 교육 협의·지원 ▲민군협력을 통한 상호 우호증진과 발전 도모 등이다.

월드옥타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세계 각국의 재외동포 차세대 회원들의 민족 정체성 확립을 위한 모국방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은 “해외에 거주하는 차세대 회원들이 육사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으로 한민족 정체성을 강화해 모국 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성대 육군사관학교 소장은 “오는 26일부터 월드옥타 차세대와 함께 운영될 견학 프로그램이 기대된다”며 “육사 생도의 글로벌 리더십을 발전시키고 재외동포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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