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발전자회사 등과 기술교류회
수소경제 활성화 도모

한국지역난방공사가 5개 발전자회사 등과 개최한 기술교류회에서 박창규 한난 동탄지사장(왼쪽에서 여섯번째), 이종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사(일곱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5개 발전자회사 등과 개최한 기술교류회에서 박창규 한난 동탄지사장(앞줄 왼쪽 여섯번째), 이종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사(일곱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31일 국내 수소경제 활성화와 연료전지 기술역량을 강화하고자, 연료전지를 운영 중인 5개 발전사 등과 ‘연료전지 기술교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미래 에너지로 주목받는 수소를 활용하는 연료전지의 시장규모가 점차 확대되는 가운데, 연료전지를 운영하는 기업의 기술역량 강화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공감 아래 추진됐다.

한난을 비롯해 연료전지를 운영 중인 5개 발전 자회사(남동, 남부, 동서, 서부, 중부)와 2개 민간 사업자(파주에너지서비스, 평택에너지서비스) 등 총 8개 사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이종호 박사의 ‘연료전지 기술, 시장 및 정책 동향’에 대한 발표에 이어, 참석 사업자 간 연료전지 유지관리 및 보수사례 등을 공유하는 기술 협력의 장이 마련됐다.

박창규 한난 동탄지사장은 “연료전지를 운영 중인 여러 사업자와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한난은 연료전지 관련 기술 협력에 힘써 수소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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