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어스제약 신제품 출시
'토이클리너 프린'
FDA 안전성 인증 원료 사용

㈜시어스제약이 잣나물 추출물을 주요 성분으로 한, 영·유아용 소독제 '토이클리너 FREEN'을 출시했다.

[중소기업투데이 조민혁 기자]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시점에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유해 화학성분을 배제한 영·유아용 소독제가 출시됐다.

(주)시어스제약은 환경부 허가 및 FDA 급성경구독성시험에서 가장 안전한 LEVEL 5 인증을 받은 원료로 만든 신제품 ‘토이클리너 FREEN(프린)’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소비자원 조사결과, 만13세 이하 어린이에게 사용이 금지된 차아염소산수 살균제가 '어린이용'으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경우 손과 입을 통해 각종 세균과 독성물질들이 그대로 체내에 전달되기 때문에 모든 성분을 확인해 유해 화학성분이 없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FREEN’은 환경부 고시 어린이 전용 용품에 적합한, 식품첨가물로 전 성분이 구성돼 있다.

주요 성분인 잣나무 추출물은 항균, 항바이러스 등의 효과가 뛰어난 기능성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나무가 피톤치드를 내뿜어 각종 세균과 병충해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고 주변을 상쾌하게 만드는 원리를 적용해 자연 유래 성분으로 유해 세균을 안전하게 제거한다.

토종 한국산 잣나무 구과에서 일체의 화학성분 없이 오직 물로만 추출하는 수증기 증류법으로 추출해 더욱 안전하다. 호흡 및 피부 독성 테스트도 완료해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제조사는 설명했다.

사용법도 간편하다. 1~2회 분무로 대장균·칸디다균·황색포도상구균·폐렴균·화농균·MRSA균 등 각종 세균을 99.9% 제거한다. 씻기 어려운 장난감·유모차·침구·옷·카시트 등 아이가 자주 접촉하는 제품에 사용하면 각종 유해 세균을 빠르게 제거한다. 뿐만 아니라 화장실 악취 원인인 암모니아를 96% 탈취하고 새집증후군의 원인인 포름알데히드를 92.5% 제거한다. 곰팡이 제거 및 예방 효과까지 볼 수 있다.

가정이나 다중이용시설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300ml 스프레이 본품과 휴대용 30ml 미니 스프레이로 구성해 판매될 예정이다. '프린' 공식 홈페이지(www.freen.life)에서 론칭 기념 30ml 미니 스프레이를 배송비만 내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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