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와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
상생협력기금 1억원 출연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상생협력기금 1억원을 출연해 협력 중소기업의 ESG 역량 제고를 지원한다.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 이하 ‘동반위’)는 15일 현대오토에버(주)(대표 서정식)와 이같은 내용의 ‘2022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해 동반위의 ‘협력사 ESG 지원사업’ 제1호 기업으로 참여해, 협력사 ESG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해 17개 협력사가 ESG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오토에버는 협력 중소기업의 ESG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상생협력기금을 총 1억원을 출연하고, 동반위는 업종·기업별 맞춤형 ESG 평가지표 개발, ESG 교육 및 역량 진단, 현장실사(컨설팅),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ESG 평가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협력 중소기업에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되며, KOTRA 수출지원사업 우대 및 신한은행·IBK기업은행·BNK경남은행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현대오토에버도 자금 지원, 지급조건 개선, 기술 지원, 복리후생 등 동반성장 프로그램 혜택 제공시 우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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