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전 점서 29일부터 '와인창고방출전'
...총 105억원 규모
올해 와인매출 30%대 신장
인기 와인 1+1 판매도

신세계백화점이 29일부터 11월4일까지 전 점에서 실시하는 '와인창고방출전' 행사장 모습.
신세계백화점이 29일부터 11월4일까지 전 점에서 실시하는 '와인창고방출전' 행사장 모습.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올해 마지막 대규모 와인 행사를 펼친다. 최대 78% 할인율로 준비했다. ‘와인창고방출전’은 오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신세계 전 점에서 일주일간 열린다. 본점은 28일부터 11월4일까지, 강남점은 28일부터 11월3일까지다.

신세계는 올해 와인 장르 매출이 34.7% 신장했다고 밝혔다. 총 105억원 규모의 와인창고방출전은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미국, 남미, 호주 등 전세계 산지의 프리미엄 와인을 모아 최대 품목으로 선보인다.

우선 프랑스의 2대 산지인 보르도와 부르고뉴 와인을 400품목 준비하는 등 최대물량을 확보했다. 메독, 그라브, 생떼밀리옹 등 보르도의 그랑크뤼와 더불어 부르고뉴 주요 AOC 전 품목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미국 컬트 와인 등 신대륙 프리미엄도 특가로 기획했다.

최근 늘어난 홈술 및 혼술족 등을 겨냥해 올해 인기를 모은 와인 100개 중에 선별한 제품을 1+1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앙드레 끌루에 실버+그롱네 블랑드누아 7만9000원, 도미니오 드 핑구스 PSI+몰리두커 투 레프트 핏 12만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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