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15일…현대차·재규어 등 국내외 업체 참여

[중소기업투데이 정수남 기자] 국내외 전기자동차(EV)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내달 코엑스에서 마련된다.

환경부는 4월 12일부터 15일까지 국내 대표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인 ‘EV TREND KOREA’를 서울 코엑스에서 주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EV의 수요가 급증하는 최근 추세에 맞춰 EV의 민간보급 확대에 기여하고, 국민에게 EV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EV의 민간 보급 확산을 위한 정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 상담과 EV전용 금융상품 등 구매부터 상담 등을 모두 제공한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 최초의 ‘전기차 모터쇼’라고 불릴 정도로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들의 대표 EV를 대거 출품한다.

현대차는 최근 폐막한 제네바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코나EV를 다시 출품하고 재규어는 ▲I-페이스 등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아울러 르노삼성, 테슬라, BMW, 중국 BYD 등도 다사의 주력 모델을 전시하고, ‘초소형 전기차’로 관심을 모았던 대창모터스 ▲다니고 ▲쎄미시스코D2 등 신개념 EV를 전시한다.

행사 기간 부대행사로 ▲Green Car For All 국제 컨퍼런스와 ▲전기차 파워유저에게 묻다 ▲EV Networking Night 등을  통해 업계 관계자와 소통의 기회도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EV 시승으로 차량의 우수성을 체험 할 수 있다

환경부는 관람객 3000명 대상으로 전시회 무료 관람, 하이패스 입장, 전시회 실시간 정보 제공 등 더욱 편리한 관람 서비스와 추첨을 통한 경품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http://evtrendkorea.c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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