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8월5일 원서접수
2018년 이후 최대 규모 채용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기술보증기금이 신입직원 110명을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직무에 따라 ▲기술보증 및 기술평가 부문 100명 ▲채권관리 부문 5명 ▲전산 부문 5명으로 나눠 모집한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해 완전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직무역량이 뛰어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중소벤처기업 대상 종합지원기관으로서 전문성 제고를 위해 기계·섬유·화공·정보통신·환경·생명 분야 박사를 비롯한 공인회계사, 변호사, 변리사 등 전문 인재를 채용한다. 보훈대상자를 별도 구분해 채용하고, 기보 우수청년인턴 등에 대해 가산점을 부여한다.

채용 일정은 서류전형-필기전형-1차 면접전형-2차 면접전형을 거쳐 11월 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입사지원서는 22일 오후 2시부터 8월5일 오후 2시까지 채용 홈페이지(kibo.incruit.com)를 통해 접수 받는다. 필기전형은 9월11일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AI·빅데이터 기반 입사지원서 표절검사와 AI역량검사를 실시한다. 궁금한 사항은 오는 23일 모바일 오픈 채팅 채용설명회에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이종배 기보 이사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매년 70명 이상의 신입직원을 채용하였으며,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취업시장을 고려해 110명 규모의 채용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