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페이로 농축산물 30% 싸게!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전국 전통시장서 30% 싸게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제로페이 농할상품권이 나왔다.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제로페이 연계 ‘대한민국 농할상품권’이 출시됐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상품권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발행하는 것으로, 전국상인연합회가 지정한 신선 농축산물 전통시장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1인당 월 13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구매 및 사용 기한은 오는 10월까지이며, 예산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상품권 구입 후 환불은 액면가의 60% 이상 사용 시 가능하며, 환불 시 잔액에서 할인율 30%는 차감된다.

결제 가능한 지역은 경기도, 경상남도, 대전시, 대구시, 울산시, 충청남북도, 전라남도 , 제주도 등이다. 제로페이 가맹점 지도 앱 ‘지맵(Z-MAP)’에서 지역별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다. 결제 가능한 지역 및 가맹점은 계속 추가될 예정이다. 온라인 전통시장몰 ‘(현대이지월)온누리 전통시장’과 ‘온누리굿데이’도 이달 중 농할상품권 온라인결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페이코, 핀트, 핀크, 티머니페이, 슬배생, 010제로페이 , 유비페이(UBpay), 시럽월렛, 올원뱅크(농협), 신한SOL, BNK경남은행, 썸뱅크(부산은행), 우리원뱅킹(우리은행), IM샵(#)(대구은행), 전북은행, 광주은행 등 19개 앱에서 농할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