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8일 선거

오는 4월8일로 예정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오세희 한국메이크업미용사중앙회 회장.
오세희 한국메이크업미용사중앙회 회장

[중소기업투데이 황복희 기자]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겸 한국메이크업미용사중앙회 회장이 오는 4월8일로 예정된 소상공인연합회 제4대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했다고 소상공인연합회가 19일 밝혔다.

단독 입후보한 경우 의결권을 가진 정회원 과반수 참석 및 투표를 통해 과반수 찬성을 얻으면 회장에 당선된다. 오세희 후보는더 수빈스 샵 원장 및 뷰티전문학원 수빈 아카데미 대표로서 한국메이크업미용사중앙회 회장,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동반성장위원회 위원, 최저임금위원회 사용자위원 등을 맡고 있다.

오 후보는 ▲업종별 맞춤 협업화 사업 및 소상공인 비대면 판매촉진 지원 등 소상공인 지원 사업 활성화 ▲소상공인 상권 DB 등 소상공인 전용 플랫폼 구축 ▲소상공인 정책 제작소 설립 등을 통한 ‘소상공인 혁신·상생·통합의 생태계 구축’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오 후보는 “코로나 19 사태로 소상공인들의 생존이 경각에 달려있는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의 눈물을 닦아주며 힘을 모아 소상공인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임기는 3년이며 오는 4월8일 소상공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제4대 회장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전임 배동욱 회장이 지난해 9월 ‘춤판 워크숍’ 사태로 물러난뒤 김임용 수석부회장이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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