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中企·자영업자 대출만기 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
하나금융, 中企·자영업자 대출만기 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 위한 특별대출 추가지원도 적극 검토
'한국판 뉴딜' 위해 10조원 규모 금융지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4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두산그룹과 '한국판 뉴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성규 하나은행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과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이사(다섯번째) 등 참석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4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두산그룹과 '한국판 뉴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성규 하나은행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과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이사(다섯번째) 등 참석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소기업투데이 신미경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9월말 도래하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에 대한 대출만기 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를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특별대출 추가지원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기간산업 협력업체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유동성위기를 겪고있는 항공, 해운, 조선, 자동차 등 기간산업 협력업체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지원하기로 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총 5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역보증대출을 지원하고, 전국 76개 주요 영업점에 설치된 소상공인 현장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밀착형 금융지원과 경영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코로나19 극복과 포스트코로나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한국판 뉴딜’ 정책에 적극 동참코자 10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내용으로 한 ‘한국판 뉴딜 금융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금융부문 지원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하나금융그룹이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한국판 뉴딜 금융 프로젝트’는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하나은행을 비롯한 그룹 관계사가 협업해 지자체 맞춤형 뉴딜 사업과 소상공인·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한다. 혁신금융 확대를 위해 산학정(産學政) 협력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우선 ‘디지털 뉴딜’ 지원을 위해 디지털 인프라 구축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소재·부품·장비 산업과 스마트산업단지 등 산업 디지털 혁신 및 생산성 제고 산업에 지원하고 5G 설비투자와 데이터센터 등에 대한 IB 금융지원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스마트도시, 스마트물류체계 조성사업을 위한 지분투자도 적극 추진하는 등 사회간접자본(SOC) 디지털화 사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본격 진행한다.

녹색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그린 뉴딜’에도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할 예정이다. 친환경 미래 유망산업에 대한 직·간접 참여와 함께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확산을 위한 사업투자도 집중 추진키로 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해상풍력, 수소연료전지, 태양광) 투자 주선에 참여함으로써 시장 조성자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대체투자를 활용해 자본유치의 기회도 모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4일 두산그룹과 ‘한국판 뉴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 두산그룹이 국내 최고의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진행하는 풍력, 수소연료전지 등 그린에너지 사업에 대한 직·간접 금융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국내 유일의 해상풍력발전기 제조업체인 두산중공업과 수소연료전지 원천기술을 보유한 두산퓨얼셀, 건물·주택용 및 모바일 연료전지 사업을 추진 중인 (주)두산 등 두산그룹과 함께 ‘그린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